
땀을 많이 흘리는 날 먹으면 좋은 음식
복날이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오늘은 땀이 비 오듯 줄줄 흐르는 여름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단순히 물만 마시기보다, 수분과 함께 빠져나간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채워주고
지친 기력을 보충해 주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날 드세요.
▶전해질과 수분을 동시에 채우는 과일·채소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칼륨을 빠르게 보충하는 데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이 가장 좋습니다.
▶수박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고, 당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갈증 해소와
피로 복구에 즉효입니다.
리코펜 성분이 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오이
수분과 함께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속에 쌓인 열을 내리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수분과 비타민 C, 그리고 전해질 균형을 돕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특히 구연산이 들어있어 땀을 흘린 뒤 찾아오는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떨어진 기력을 채우는 고단백 보양식
땀을 많이 흘리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지치게 됩니다.
이럴 때 '이열치열'로 속을 따뜻하게 데우고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삼계탕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대표적인 보양 재료입니다.
함께 들어가는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개선하며,
대추와 마늘이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줍니다.
▶추어탕 또는 장어구이
미꾸라지와 장어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A가 풍부해 기력 회복과
땀으로 손실된 영양을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데 아주 훌륭한 선택입니다.

▶기운을 돋우고 갈증을 달래는 한방차(茶)
맹물만 마시기 지루할 때 평소 식수로 활용하거나 시원하게 우려두면
좋은 차 종류입니다.
▶오미자차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는 한의학에서 '기를 모으고 땀을 거두는 효능(수렴작용)'이
있다고 봅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침샘을 자극해 갈증을 빠르게 물리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매실차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항균 작용을 해 여름철 배탈을 예방하고,
구연산이 활력을 돋워줍니다.
땀을 흘려 소화력이 떨어졌을 때 식후에 마시면 특히 좋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너무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를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위장이 깜짝 놀라 배탈이 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분은 미지근하거나 적당히 시원한 온도로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흡수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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