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나 이 드라마 좋다. 드라마 추천 세계적으로 인기 좋은 한국 드라마. 그런데 이제는 한국 드라마만의 특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내용도 그렇고 폭력 성도 그렇고 조금은 한국드라마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나만의 생각이지만요. 며칠 전에 우연히... 그동안 포스트만 보고 지나쳤던 박해준 주연의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을 보았습니다. 뭐 좋아하는 배우도 아니었고 큰 기대도 안 하고 본 드라마인데... 12시를 넘기고 새벽 2시 까지 달리고 말았습니다. 잠이 많은 나로서는 엄청 무리해서 본 드라마가 되겠네요. 사람을 확 끓어 당기는 매력있는 드라마냐? 아닙니다. 엄청난 액션이 있나? 아닙니다. 찐한, 가슴을 울리는 사랑이 있나? 이것도 아닙니다. 그냥. 40대 가..

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의 끝 있는 사랑. 참 열심히 살았다. 남들이 무시하고 고달픈 삶이어도 34년!, 정말 노력하며 살았다. 그런데... 미혼에 34년 내 삶이 6개월만 남았다네요. 여인의 향기는 열심히만 살면 되겠지? 나만 노력하면 되겠지? 정말 열심히 주어진 삶에 충실히 살아온 34살 노처녀에게 찾아온 삶의 의미.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떠난 여행에서 만난 사랑. 이제야 사랑을 알아버린 주인공의 매 순간이 소중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여인의 향기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김선아와 김선아를 사랑하게 된 이동욱의 가슴 아픈 사랑?? 은 아니고 열심히 아끼고 사랑하는 드라마입니다.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열렬히 사랑하는 드라마입니다. 삼순이 김..

추리의 여왕. 최강희 나도 추리 좀 할 줄 아는 여자 나는 누구? 추리 좀 하는. 아니 추리를 매우 잘하는 동네 아줌마. 최강희의 변신은 무죄! 추리의 여왕은 믿고 보는 여배우 최강희의 로맨틱 추리 범죄 드라마입니다. 내가 기억하는 최강희는 우리나라 공포영화에 한 획을 그은 여고괴담의 귀신이었죠.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히트 드라마를 만들어 낸 좋은 여배우가 되어 있네요. ... ... ... 최강희는 조금은 맹 스타일의 로맨틱 배우라고 해야 하나요. 최강희의 히트작으로는 단팥빵. 달콤한 나의 도시. 하트 투 하트. 화려한 유혹. 7급 공무원. 보스를 지켜라. 굿 캐스팅. 추리의 여왕 시즌1/ 시즌2가 있으며 최근 작으로는 안녕? 나야! 가 있네요. 추리의 여왕 간단 리뷰 추리의 여왕은 경찰이 되고 싶은 ..

고백 부부. 장나라 손호준의 백 투 더 퓨쳐 내 마음대로 쓰는 드라마 리뷰. 드라마 선택. 시청하는 기준이 무언가요? 배우? 장르? 난 일단 무조건 배우 먼저 선택합니다. 배우를 선택하면 그진 실패가 없더라고요. 고백 부부도 장나라를 보고 선택한 드라마인데 정말 부담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장나라. 응답하라 손호준의 만남 좋습니다. 좋아요. 장나라의 대표작으로는 장나라의 데뷔작인 명랑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학교 1013 한번 더 해피엔딩 동안미녀 오 마이 베이비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황후의 품격 최근 작인 대박 부동산 등 비슷한 장르지만 장나라만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는 드라마들입니다. 부담 없이 가슴 따듯한 드라마들이죠. 손호준이란 배우는 응답하라 1994로 알게 된 배우인데. 구..

스토브리그. 야구 드라마지만 스포츠 드라마는 아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스토브리그 보셨나요? 난 우습게도 이걸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순위에 올라온 것을 보고 이 드라마를 봤습니다. 난 남궁민이란 배우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안 본 이유가 야구, 스포츠 드라마라고 미리 짐작하고 볼 생각을 안 했네요. 그런데. 우연찮게 본 외국인들이 뽑은 한국 드라마 순위에 스토브리그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어 이게 재밌나? 한 번 볼까? 그렇게 보게 된 스토브리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 스토브리그는 야구 관련 드라마지만 절 때 스포츠 드라마가 아닙니다. 야구나 스포츠 드라마에 몰입감이 안 생기는 분들도 재밌게 보..

미씽 그들이 있었다.고수 허준호의 죽은자들과의 만남 죽은 자들이 사는 마을. 죽었는 데. 시체를 찾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마을. 우연히? 운명? 죽은 자들의 마을을 찾아온 김욱(고수)의 오지랍 대작전. 김욱(고수)은 고아원 출신으로 어릴 때 어머니와 헤어진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아는 동생들과 의적처럼 시기꾼을 사기 쳐서 사기당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우연찮게 최여나(서은수)의 납치 장면을 목격하고 납치범들을 피해 도망가는 도중 자동차 사고로 생과 사를 오가게 됩니다. 글쎄. 이 것 때문에 갑지가 죽은 자들이 보이는 것이었을까요? 최여나 납치사건에 연루되어 도망 중 우연찮게 죽은 자들의 마을, 두온 마을을 찾아온 김욱은 죽은 자들을 도와 실종된 시체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