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장마철 조심해야 하는 것

young303 2026. 6. 9. 10:01

 

장마철 조심해야 하는 것

 

 

무더운 여름과 함께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 있죠.

바로 무덥고 습한 장마철입니다.


올 장마도 6월 중순부터 시작될꺼라 하네요.

건강하고, 슬기롭게 올 장마를 헤쳐 나가시길 바라며 몇가지 준비해야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장마철에는 
무더위와는 또 다르게 엄청난 습도와 집중호우 때문에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이 많습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챙겨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감전 사고 및 전기 안전
물이 흔해지는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감전 사고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 
전기가 통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길을 걸을 때는 가로등, 신호등, 입간판, 맨홀 뚜껑 근처로 
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수된 도로에는 
전기가 흐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 우회해야 합니다.

​집안이 침수될 기미가 보인다면 가장 먼저 분전함(두꺼비집)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자제품을 만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식중독과 습기 속 세균 번식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에 완벽한 조건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하천 등이 범람하여 채소류나 지하수가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끓이지 않은 물은 마시지 말고, 채소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즉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벽지나 옷장, 가구 뒤쪽에 생기는 곰팡이는 포자를 퍼뜨려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합니다. 

보일러를 잠시 틀어 바닥을 말리거나 
제습기, 숯, 제습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수준으로 관리해 주세요.


▶시설물 붕괴 및 침수 피해

장기간 내리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붕괴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집 주변의 축대나 옹벽에 균열이 생겼거나 경사지가 흘러내릴 조짐이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시청이나 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 장마철이나 집중호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가 지하주차장 침수사고입니다.

지하 주차장이나 반지하 주택은 물이 들어차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고이므로, 
조금이라도 침수 징후가 보이면 차를 버리고 즉시 지상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특히 
물이 정강이 높이까지만 차올라도 수압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어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빗길 교통안전 및 보행 안전

시야가 좁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도로 사이의 수막현상(물이 고인 노면을 달릴 때 타이어가 
물 위에 떠서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제동 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평소보다 속도를 20%에서 50%까지 줄이고, 낮에도 전조등을 켜서 내 위치를 알려야 합니다.

비바람이 칠 때 우산을 숙여 쓰면 앞이 보이지 않아 위험하므로 
시야를 가리지 않게 안전을 우선 해서 걸어야 합니다.

​밝은색 옷을 입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하고, 슬리퍼보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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