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

초복,복날.여름 보양식.여름철 건강 관리

young303 2022. 7. 16. 14:01

 

초복, 복날. 여름 보양식. 여름철 건강 관리

 

 

초복!

오늘은 2022년 7월 16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준비하는

복날. 초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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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볕더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의 주말입니다.
땀을 잘 흘리지 않지만 뜨거운 열기는 피할 수가 없으니 어깨와 목이 따끔거릴 정도로

햇살이 바늘 끝같이 피부를 찌르는 날입니다.​

 

점심은 드셨나요?

뭘 드셨나요?

 

오늘은 여름의 삼 복 중 첫날인 초복날입니다.

보양식은 드셨는지.....

 

복날은

무더운 여름 더위로부터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날로

삼계탕이나 백숙, 추어탕 등으로 여름날 축나고 허해지기 쉬운 기운을 북돋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무리 바쁜 하루가 되더라도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날이니... 꼭 오늘 하루 만이라도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내 몸을 아껴 보시길 바랍니다.

 

 

2022년 복날은?


초복 : 7월 16일 (토요일)
중복 : 7월 26일 (화요일)
말복 : 8월 15일 (광복절이며, 화요일입니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이 초복(初伏) 날이며 하지에서 20~29일 후입니다.

 

중복은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이 중복(中伏) 날이며, 하지에서 30~39일 후입니다.

말복은
입추 후 첫째 경일이 말복(末伏) 날이며, 입추 당일에서 9일 안에 말복이 옵니다.


삼복(三伏), 복날(伏-) 혹은 삼경일(三庚日)이라고도 부릅니다.

 

복날의 유래는?


복날에 관한 기록은 
조선 후기의 홍석모가 연중행사와 풍속들을 기록한 '세시풍속집'에 

삼복에 관한 여러 풍습이 기록되어 있으며, 복날에는 육개장, 추어탕, 용봉탕, 

흑염소, 전복죽 등의 보양식을 즐겼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초복은?


초복은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로 드는 복날을 초복이라 하며, 
하지가 지난 뒤 셋째 경일(庚日)에 든다. 


2022년 초복은 7월 16일입니다.

복날 먹는 보양식은?


복날에는

무더운 여름철 허약해지기 쉬운 기운을 북돋우고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따뜻하고 영양가 많은 식품으로 우리 몸을 보양하는 보양식품을 먹습니다.


복날이면 사람으로 미어터지는 곳이 있죠.
바로 삼계탕집입니다.​

요즘 복날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품이 삼계탕이며,
장어, 추어탕, 설렁탕 등도 많이 찾는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품입니다.

 

삼계탕의 효능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
국민 보양식 삼계탕.


삼계탕은 어린 닭에 인삼 대추, 옻, 황기, 엄나무 등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끓이는데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몸을 보양하는 식품으로 최고의 식품입니다.


삼계탕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탄수화물(40.9g), 단백질(115.3g), 지방(32.5g), 
칼륨(974.0mg), 칼슘(553.77mg), 철(37.61㎍), 

비타민B1, B2, C와 나이아신, 레티놀, 베타카로틴 등의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여름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이 외에도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황기, 대추, 옻, 오가피, 엄나무 등도 
여름철 허약해진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에 따뜻한 음식이 좋은 이유?



여름철에는 

뱃속의 열기가 표피층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뱃속은 차가워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어 뱃속을 따뜻하게 해 주어 

위장을 건강하게 돌보아야 합니다.

 

반대로 

차가운 음식은 수간적으로 우리 몸을 시원하게 해 주지만 

오히려 여름철에는 좋지가 않습니다...

 

몸이 덥고 땀이 난다고 뱃속도 따뜻한 것은 아닙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오히려 뱃속은 더욱 차가워집니다.

우리 몸은 따뜻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냉수를 먹고 체하면 약도 없다"

​여름철 따뜻한 음식은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건강을 지켜줍니다.

 

체온 1℃가 올라가면 면역력 40%가 올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럴 때 
따뜻한 음식이나 삼계탕을 먹으면 뱃속을 따뜻하게 하여
위장의 기운을 좋게 하고  쇠약해진 기력을 보강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차가운 물은 장운동을 저해하고, 소화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차가운 음식은 적당히..

무덥고 뜨거운 여름, 시원한 수박이나 음료를 안 먹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복날 건강 지키기

복날은 
옛 선조들의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는 날입니다.

케케묵은 풍습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오늘만이라도 열심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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