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

무더운 여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나 신체적 변화

young303 2023. 8. 11. 23:37

무더운 여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나 신체적 변화

#폭염
#여름건강
#날씨와건강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의 열기가 내리쬐고 있습니다.

잠깐만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머리 위에 달궈진 가마솥이라도 올려놓은 듯

순식간에 뜨거워지는 것이 더위가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올 들어 열기가 진짜 뜨거워지면서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가 누적 1천520명이나 되며 

어제만 해도 122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물론 사망자도 19명이나 된다니 안타가 울 따름입니다.



 

 

폭염 시  열로 인한 인체적 변화 


폭염의 열기에 노출이 되면 
우리 인체는 뜨거운 날씨로 인해 인체에 생리적인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교감신경계 작용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의 순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피부 혈관이 확장하고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운 날에는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 내부 장기 혈류량이 감소합니다.
 -위장관 혈류량이 감소되며, 소화 기능이 약해져 소하가 안 되고

  배탈이 나거나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변 량도 감소하므로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 주십시오.

 -소변색이 노란색이면 수분 부족증상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뇌 혈류량도 부족해지기 쉬우며, 
  이로 인해 피로, 불쾌감, 권태감, 무의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고혈압 조심하세요,
 -무더운 여름 혈관이 확장되면 혈압은 떨어지게 되며 
  이런 이유로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 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심한 경우 실신이나 낙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 확장제 성분이 든 감압제를 복용 중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더우면 우리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날은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0~200㎖ 정도의 적은 양의 물을 규칙적으로 섭취 권장)

​ -더운데도 땀을 흘리지 못하거나 체온 조절 이상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의 4~5% 정도 탈수가 일어나면 
인체 기능 저하.
운동 능력도 저하.




●심장병 환자들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위험해요.
 -체내 혈액량이 감소하고 전해질 균형이 깨져 맥박수가 올라가거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무더운 날에는 한낮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거나 과거 병력이 있다면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출처)국민 재난 안전 포털-

여름철 고혈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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