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나 신체적 변화
#폭염
#여름건강
#날씨와건강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의 열기가 내리쬐고 있습니다.
잠깐만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머리 위에 달궈진 가마솥이라도 올려놓은 듯
순식간에 뜨거워지는 것이 더위가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올 들어 열기가 진짜 뜨거워지면서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가 누적 1천520명이나 되며
어제만 해도 122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물론 사망자도 19명이나 된다니 안타가 울 따름입니다.
폭염 시 열로 인한 인체적 변화 |
폭염의 열기에 노출이 되면
우리 인체는 뜨거운 날씨로 인해 인체에 생리적인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교감신경계 작용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의 순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피부 혈관이 확장하고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운 날에는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 내부 장기 혈류량이 감소합니다.
-위장관 혈류량이 감소되며, 소화 기능이 약해져 소하가 안 되고
배탈이 나거나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변 량도 감소하므로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 주십시오.
-소변색이 노란색이면 수분 부족증상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뇌 혈류량도 부족해지기 쉬우며,
이로 인해 피로, 불쾌감, 권태감, 무의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고혈압 조심하세요,
-무더운 여름 혈관이 확장되면 혈압은 떨어지게 되며
이런 이유로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 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심한 경우 실신이나 낙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 확장제 성분이 든 감압제를 복용 중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더우면 우리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날은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0~200㎖ 정도의 적은 양의 물을 규칙적으로 섭취 권장)
-더운데도 땀을 흘리지 못하거나 체온 조절 이상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의 4~5% 정도 탈수가 일어나면
인체 기능 저하.
운동 능력도 저하.
●심장병 환자들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위험해요.
-체내 혈액량이 감소하고 전해질 균형이 깨져 맥박수가 올라가거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무더운 날에는 한낮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거나 과거 병력이 있다면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출처)국민 재난 안전 포털-
여름철 고혈압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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