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나 이 드라마 좋다. 드라마 추천

young303 2022. 5. 12. 16:06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나 이 드라마 좋다. 드라마 추천

 

세계적으로 인기 좋은 한국 드라마.

 

그런데 이제는 한국 드라마만의 특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내용도 그렇고 폭력

성도 그렇고

조금은 한국드라마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나만의 생각이지만요.

 

 

며칠 전에 우연히...

그동안 포스트만 보고 지나쳤던 박해준 주연의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을 보았습니다.

 

뭐 좋아하는 배우도 아니었고

큰 기대도 안 하고 본 드라마인데...

 

12시를 넘기고 새벽 2시 까지 달리고 말았습니다.

잠이 많은 나로서는 엄청 무리해서 본 드라마가 되겠네요.

 

 

사람을 확 끓어 당기는 매력있는 드라마냐? 

아닙니다.

 

엄청난 액션이 있나?

아닙니다.

 

찐한, 가슴을 울리는 사랑이 있나?

이것도 아닙니다.

 

그냥.

40대 가장이면서 누군가의 아들인.

 

아버지가 되는 법도 모르고

철도 없는.. 좋은 아들도 아닌, 좋은 아버지도 아닌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나를 웃게 만들고.

때로는 공감도 하게 하네요.

 

봄 밤

일상의 삶에 지쳐 조금의 여유로움이 필요하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슴 확 뚫리는 감동은 없지만 좋은 드라마입니다.

 

 

때로는 우리에게도

바람직한 아들이 되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학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준비된 아버지는 없다.

 단지 노력하고 스스로 아버지가 되어갈 뿐이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이 드라마는 TVING의 12부작 드라마로

박해준. 김갑수. 박지영. 이승준. 김도완. 박정연 등이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주요 내용은

좋은 아들도 못 되고 좋은 아빠도 될 줄 모르는 남자의

44살 진짜 세상을 배우며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그리기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나도 좋은 아빠이고 싶다.

 

최고의 아빠기 되고 싶었지만.....

아빠는 되었지만 최고의 아빠는 될 수 없었다..

 

그냥 아버지이면 되는 줄 알았다.

 

 

 

우정은 사랑의 또다른 표현이다.

때론 아버지들에겐 가족 보다 친구가 팔요할 때가 있다.

 

 

나에게 전부....

난 아들의 최고 아빠이고 싶다.

 

나에게 가족이란?

 

고통이고 지옥이다.

 

그런데....

누군가에겐 문제투성이인 이 가족이 나에겐 최고의 부러움이 된다.

무능하고 비겁한 아버지.

내가 생각하는 아버지였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었다.

 

 

눈 내리는 날.

그냥 가슴속 답답함을 눈과 함께 날려 보낸다.

우린 그냥 행복하고 싶어요.

오늘 가슴 따스한 삶의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우리 많이 사랑하게 해 주세요.

가슴 떨리는 사랑은 젊은이의 특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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