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다이어트
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다 보면
평소보다 칼로리와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기 쉽습니다.
성공적인 체중 관리를 위해 명절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들과
그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
고칼로리·고지방 명절 전 (적전류)
동그랑땡, 산적, 빈대떡, 각종 튀김류 등
명절 전과 튀김류는
기름에 부치거나 튀기는 조리 특성상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기름을 머금은 전 몇 조각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훌쩍 넘길 수 있습니다.
전을 부칠 때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간장을 찍어 먹는 대신
슴슴하게 먹거나 채소 위주의 전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류와 탄수화물이 집중된 명절 간식 및 디저트
송편, 약과, 한과, 식혜, 수정과 등
송편
겉은 쌀가루(탄수화물)이며, 속에는 깨·설탕 또는 콩·설탕 소가 가득 차 있어 당류와
탄수화물 폭탄입니다. (송편 4~5개면 약 200kcal에 달합니다.)
한과·약과
밀가루에 조청, 설탕, 기름을 더해 튀기거나 구워 만들어 당분과 열량이 극도로 높습니다.
음료
식혜와 수정과 역시 설탕과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송편은
한 번에 먹는 양을 정해두고(예: 3~4개 내외), 음료는 가급적 당분이 없는
차나 물을 선택하세요.
고 나트륨·고단백 양념육
갈비찜, 불고기 등 양념된 육류 요리.
간장, 설탕, 물엿 등이 들어간 달고 짭조름한 양념에 재워 조리하기 때문에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높고 식욕을 자극해 과식을 유도하기 쉽습니다.
국물은 최대한 섭취를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먹되 채소와 함께 섭취하여 나트륨 배출을 돕고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다이어트를 위한 추천 식사 전략
거꾸로 식사법 활용하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나물이나 채소를 먼저 먹은 뒤, 단백질(고기류)과 탄수화물(떡, 밥, 전) 순서로 섭취하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국물류 자제하기
떡국이나 토란국 등의 국물은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명절 음식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명절의 풍성한 음식들을 칼로리와 나트륨 부담을 낮추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조리 및 식사 팁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과 튀김류
전을 부칠 때는 부친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추가 기름 없이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 대신
발연점이 높고 비교적 가벼운 식물성 기름(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을 사용하고,
키친타월로 팬의 기름을 얇게 펴 발라 사용하는 양을 줄여보세요.
갈비찜과 나물류
갈비찜이나 불고기를 만들 때 설탕이나 물엿 대신 배, 키위, 양파 등 천연 과일 갈아
넣기를 활용하면 단맛은 살리면서 칼로리와 자극적인 맛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고기의 비계와 껍질 부위는 조리 전 미리 손질해 냅니다.
저염 나물 무치기
나물을 볶을 때 식용유 사용을 줄이고 물이나 육수를 살짝 넣어 볶는 '나물 볶기' 방식을
쓰거나, 소금 대신 참기름, 들기름, 다진 마늘, 파 등 향신 채소를 활용해 간을 맞추면
나트륨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맛을 즐기시되,
조절이 필요한 음식들은 양을 가늠하며 드셔서 건강하고 가벼운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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